해쉬스완의 여자친구가 최근 공개되면서 다시금 래퍼들의 여자친구들이 관심을 환기한 분위기다. 빼어난 비주얼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는 그녀들. '미녀PICK' 래퍼들이 가진 매력 또한 다시금 궁금케하는 대목이다. '럽스타그램'과 더불어 공개 열애 중인 국내 래퍼들 5명을 꼽아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살펴봤다.
- 빈지노
'힙'한 래퍼 빈지노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곤 했다. 스테파니는 무려 입대한 남자친구인 빈지노를 2년 동안 기다리고 '꽃신'을 신기도.
빈지노는 방송에서 연인 스테파니를 향한 사랑과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2016년 한 라디오에 출연해 “통화를 굉장히 많이 한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뭐했는지 얘기하고 짜증나는 일, 기분 좋은 일에 대해 얘기한다”며 “그리고 자기 전에 통화한다. 그게 중요한다. 우리한테는 휴대폰이 중요하다. 같은 대륙에 있으면 좀 더 나을 텐데 떨어진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안되면 힘들기 때문에 중요한 게 문자하고 대화하는 거다”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빈지노와 스테파니는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 받는 유명인사 커플임에도 불구, 시선에 구애 받지 않는 소박하고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거나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적으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 스윙스
스윙스의 여자친구는 모델 출신 임보라. 구 사람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임보라는 스윙스와 공개 열애 후 뷰티 인플루언서로 더욱 더 사랑받고 있다. 패션앤 예능 '팔로우 미 10'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기도.
독설로 유명한 스윙스이지만 임보라에게는 누구보다도 달달한 면모를 과시한다. 방송에서 임보라는 스윙스와 만난 첫날 스윙스에게 3번의 고백을 받았고, 4번의 고백 끝에야 스윙스의 마음을 받아줬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결혼보다는 '평생 연애'하는 마음으로 교제한다는 두 사람이다.
지난 해 11월 임보라는 스윙스와 함께 카페를 열게 됐다고도 전했다. 임보라는 "그때 당시 사진을 모으던 설렘으로 혼자가 아닌 남자친구와 함께 카페를 열게 됐다"며 "취향이 너무 다른 서로지만,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머리를 맞대고 거의 반 년 동안 많은 힘과 정성을 들이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 키드밀리
'쇼미더머니777'에서 활약한 래퍼 키드밀리는 모델 최소윤과 지난 2018년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 해 12월 이들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특별한 부정을 하지 않아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소윤은 그 전부터 자신의 SNS에 키드밀리와 여행을 즐기거나, 데이트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암시해왔던 바.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열애를 이어갔다. 그렇기에 이미 팬들은 오래 전부터 키드밀리와 최소윤의 열애를 알고있던 상황이었다.
한편 키드밀리는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3위에 오르며 많은 인기를 모은 래퍼다. 최소윤은 유명 쇼핑몰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씨잼
씨잼은 지난 달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처음에는 '해킹'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여성은 실제 씨잼의 여자친구였다. 공개된 사진 속 씨잼의 여자친구는 얼굴은 반쯤 가린 상태에서도 미모가 상당히 빛난다.
씨잼은 여자친구와 관련된 영상과 사진 등의 콘텐츠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제 사생활 관련, 여자친구 관련, 유튜브 올리신 분들은 다 내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문 앞에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 할머님이 유튜브를 아십니다"라는 글을 게제하기도.
최근에는 "내 여자한테 왈왈거리는 애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거다. very soon"이라고 악플 관련 강경 대응 방침을 알리기도 했다.
그래도 여전히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근황 사진들을 업로드하면서 '럽스타그램' 중이다.
- 해쉬스완
래퍼 해쉬스완은 X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하며 '노래하는 승무원'으로 화제를 모은 윤길영과 열애 중이다.
해쉬스완은 최근 '럽스타그램'으로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던 바. 그는 자신의 SNS에 윤길영과 다정히 찍은 커플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공개연인'임을 선언했다.
해쉬스완은 윤길영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누가 고백했나?"란 질문을 받자 "별거 없는데 부끄럽다. 술 먹을 기회가 있었다.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다가 옆에 앉았다. 그리고나서 얘기를 하며 본심을 전했다. '오늘 첫 만나 얘기나눴는데 맘에 든다'라고 말했더니 자기도 그렇다고 하더라" 고 회상하며 달달한 면모를 선보이기도. 윤길영은 170cm인 자신이 해쉬스완보다 키가 크지만 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악플러들에는 "잘 만나고 있는 거 보여준 건데 평균 수준 잘 봤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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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