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살균 세정제를 기부했다.
채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달만 하려 했는데 피켓도 만들어주시고 대단한 것도 아닌데. 곧 다른 곳도 전달할 수 있게 해볼게요. 수량이 쉽지 않아서. 다들 조심하고 힘냅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연은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살균 세정제 1,000개를 기부한 기념으로 피켓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채연은 마스크를 쓰고 기부처를 직접 찾아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더한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역시 갓채연" "좋은 일 하신다" "멋지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채연은 지난 18일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채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