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코로나19 사태에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28일 OSEN 취재 결과, 레이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힘을 보탠 것.
레이는 중국 출신 K팝 스타인 만큼 이번 기부는 더욱 의미가 크다. 레이는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엑소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팬덤을 모으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레이 역시 한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마음을 전한 것.
레이는 “우리 모두는 혈연을 뛰어 넘은 형제입니다. 가까운 이웃이자 마음도 가까운 우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We are brothers,We are one❤”이라고 전했다.
레이 뿐만 아니라 앞서 엑소 멤버 찬열도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레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