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쌈디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사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꼭 이겨냅시다 우리”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은 쌈디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한 내용이 담겼다. 쌈디는 예명이 아닌 본명 ‘정기석’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코로나19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쌈디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유, 송중기, 손예진, 정우성, 공유, 강호동, 이병헌, 수지, 김희선, 봉준호 감독, 송강호, 박신혜, 박보영, 수애, 신민아, 김우빈, 유해진, 정려원, 서장훈, 박해진, 설인아, 소유진, 김혜수, 김성주, 유노윤호, 레드벨벳, 윤아, 이종석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한편,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427명이 추가돼 모두 2022명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