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A씨의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의심받고 있다. 하필 A씨도 함께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돼 파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가수 A씨의 스태프 B씨는 해외 화보촬영 출장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생겨서 최근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A씨와 같은 비행기로 해외일정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B씨는 입국 후 회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관계자는 OSEN에 "A씨와 주변 스태프들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처럼 기획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연예계도 코로나19 예방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연예기획사들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상황. 이가운데 각 소속사와 아티스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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