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셔누, 아이엠, 민혁, 기현, 주헌, 형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한 가운데 팬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일 몬스타엑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가 전달한 기금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몬스타엑스는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도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했다"라며 "멤버들이 소속사에 따로 알리지 않고 먼저 기부를 했다. 이후 기부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몬스타엑스 팬클럽 몬베베도 기부에 나섰다. 팬들은 굿네이버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몬베베 또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보내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선한 영향력이 제대로 발휘된 셈이다.
이에 SNS에는 몬스타엑스의 선한 영향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 역시 몬스타엑스와 팬들의 선행에 박수와 칭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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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