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CIX 멤버 배진영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린 네티즌이 벌금형을 받았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CIX 멤버 배진영에 대한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등의 악플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고, 2020년 1월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그 중 정도가 중한 사건에 대하여 1차적으로 즉결심판을 통해 벌금형이 확정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향후에도 CIX 멤버와 관련한 악플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최대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진영 측은 앞서 지난해 1월 루머,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아티스트 배진영 군과 관련한 명예훼손 및 성희롱, 기타 악플 등의 고소 진행과 관련하여 당사는 현재 법무법인 선정 완료하였으며, 자체 모니터링 및 접수된 제보 사항들을 선별하여 1차적으로 고소 대상을 확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음은 배진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CIX 멤버 배진영에 대한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등의 악플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고, 2020년 1월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그 중 정도가 중한 사건에 대하여 1차적으로 즉결심판을 통해 벌금형이 확정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CIX 멤버와 관련한 악플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최대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