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마블의 '이터널스' 촬영을 마친 이후 첫 행보다.
3일 OSEN 취재결과, 마동석은 최근 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마동석이 기부한 금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구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대구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마동석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행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민호, 이정재, 현빈, 고소영 등의 스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거액을 기부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 촬영 이후 첫 행보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관한 기부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해 대부분의 시간을 마블 '이터널스' 촬영에 임했다. 미국과 영국과 스페인을 오가면서 마동석은 '이터널스'의 새 히어로 길가메시 역할을 소화했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건장한 체구와 초인적인 힘을 가진 캐릭터다. 마동석은 주연으로 '이터널스'의 한 축을 당당하게 장식했다. 마블 '이터널스'의 개봉은 오는 11월 이다.
'이터널스' 촬영을 마친 마동석은 숨 가쁘게 영화 '범죄도시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범죄도시2'는 청소년 관람 불가영화로 700만을 돌파한 '범죄도시'의 후속편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위해서 베트남에서 촬영이 진행 될 예정이다. 마동석과 최귀화는 물론 손석구와 음문석 까지 연기와 인기를 모두 갖춘 배우들이 함께 한다.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마동석은 기부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2020년 새로운 작품으로 새롭게 돌아올 그의 모습 역시 많은 기대를 모은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