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억' 이강인, 라 리가 U-21 시장가치 톱10...'1207억' 펠릭스 압도적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06 15: 57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세 이하 선수 시장가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라 리가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21세 이하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1500만 유로(약 201억 원)의 시장가치로 10위에 포함됐다. 일본인 기대주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와 동률을 이뤘지만 트랜스퍼마르크트가 표기한 나이에서 1살 많아 뒤로 밀렸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구보는 2001년 6월 생이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포르투갈 앞선의 미래로 불리는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000만 유로(약 1207억 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윙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가 나란히 5000만 유로(약 671억 원)로 뒤를 이었다.
이강인의 팀 동료인 페란 토레스(발렌시아)도 시장가치 5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는 4000만 유로(약 536억 원)로 5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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