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인 입국제한 강화…LG 선수단, 내일 귀국 [오!쎈 오키나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3.06 18: 52

LG 트윈스 선수단은 오는 7일 오후 1시 아시아나항공으로 귀국한다. 
일본은 오는 9일 0시부터 한국인 등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중국과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고 일본 대중교통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으로 오는 항공편의 경우 나리타 공항과 간사이 공항 2곳으로 한정하겠다고 밝혔다.

LG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LG는 당초 전훈기간을  연장해 19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일본의 코로나19에 대한 입국 정책 변경으로 향후 간사이와 나리타 공항으로도 항공 운항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아시아나 항공사가 알려와 8일 이후 귀국편이 불가해 급히 결정됐다.
그에 따라 연습 경기 및 자체 중계도 취소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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