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만루 기회를 무산시켰지만 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최근 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타율은 2할5푼.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뜬공으로 첫 타석을 마무리 지은 최지만. 그리고 3회초 무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받았다.
하지만 2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타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이후 6회초 무사 2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