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팬‧매니저, 코로나19 예방 위해 1100만원 기부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07 10: 58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팬 연합과 매니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7일 굿네이버스 측은 OSEN에 “이승기의 팬과 매니저의 기부는 각각 1000만 원과 100만 원 씩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팬 연합과 매니저가 기부한 1100만 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아동들에게 위생키트를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배우 이승기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27일 굿네이버스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승기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감염 예방 물품 및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SBS ‘짐사부일체’, tvN ‘금요일은 금요일 밤에=체험 삶의 공장’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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