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팬 연합과 매니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7일 굿네이버스 측은 OSEN에 “이승기의 팬과 매니저의 기부는 각각 1000만 원과 100만 원 씩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팬 연합과 매니저가 기부한 1100만 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아동들에게 위생키트를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27일 굿네이버스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승기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감염 예방 물품 및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SBS ‘짐사부일체’, tvN ‘금요일은 금요일 밤에=체험 삶의 공장’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