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와 정한울이 코로나 예방법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9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딸 라니와 함께 코로나 예방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임산부라 약을 먹을 수 없는 게 걱정이다. 아이도 키우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더 그렇다"라고 염려를 표했다.
정한울은 라니의 손에 비닐 장갑을 씌운 후 싸인펜으로 점을 찍었다. 라니는 비닐 장갑을 낀 채 점을 지우며 손을 씻었다. 라니는 예전에 아빠에게 배운 실력을 발휘하며 깨끗하게 손을 씻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한울은 라니에게 손씻기 시범을 시작했다.
다음으로 '마스크'였다. 정한울은 "숫자가 높을 수록 미세한 것까지 잘 막아준다. 하지만 그만큼 숨쉬는 게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한울은 "부직포 마스크나 면 마스크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바이러스가 묻으면 꽤 일정시간 남아 있다. 완벽하게 사멸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손을 씻지 않고 코나 입, 얼굴을 만지면 그게 문제가 된다. 손을 자주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날씨가 풀리면 잠잠해지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정한울은 "바이러스도 잘 활동하는 온도가 있다"라며 "코로나는 신종이다. 모든 게 아직 추측이라 일단 예방이 가장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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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