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가 챔피언스리그에 미쳤다.
파리생제르망은 오는 12일 프랑스 파리 홈구장에서 도르트문트를 맞아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2로 패한 PSG가 설욕에 나선다.
1차전에서 신성 에링 홀란드는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대활약했다. PSG는 네이마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부족했다.
2차전 변수가 발생했다. 프랑스에도 코로나19가 퍼지면서 결국 챔피언스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프랑스 경찰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관중들의 건강을 우려해 PSG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른다”고 10일 발표했다.
PSG는 코로나19 여파로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전도 연기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