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무관중-미디어도 제한 출입... 도르트문트와 UCL 16강 2차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11 20: 18

PSG도 홈에서 무관중 경기를 펼치게 됐다. 
PSG와 도르트문트는 오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만난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공식적으로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 
프랑스 파리 경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구 경기에 무관중경기로 치를 것을 지시했다. 응원이 필요한 PSG는 경기장 소독까지 마쳤지만 무관중경기를 피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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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SG는 구단 공지를 통해 미디어 출입도 어렵다고 밝혔다. 경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PSG는 미디어를 상대로 한 공지서  "방송 중계권 보유 회사 중 UEFA가 지정한 관계자 5명과 양 팀의 클럽 미디어만 출입할 수 있다"고 알렸다.
PSG는 "우리는 UEFA 및 다른 관계자들과 토론을 거쳤고, UEFA가 추천한 발렌시아 경기의 프로토콜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와 공식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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