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플리마켓을 오픈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플리마켓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벼르고 벼르던 플리마켓을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없는 게 없을 것 같은데 딱히 필요한 것도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곧 있으면 전세 계약이 끝나서 짐 정리를 하는데 쓰지 않을 것 같은 물건이 많더라. 플리마켓을 해서 수익금을 기부하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플리마켓에 내 놓을 물건들을 정리하고 손님들을 위한 다과와 모히토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사람들이 먹으면 여유가 생긴다. 입이 열리면 지갑도 열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윌슨이 박나래의 노랑망토를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노랑망토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당시 박나래가 이시언에게 선물한 물건. 이시언은 "다시 가져갔다. 전화가 왔는데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플리마켓을 하니까 특별하게 준비한 거다. 다시 가져왔다"라며 다시 줘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노랑망토에 흰색터번까지 쓰고 등장했다. 박나래는 "터번은 화사 회원님이 준 선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첫 번째 손님으로 산다라박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다라언니는 플리마켓을 분기마다 하고 가격 리스트까지 있더라.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산다라박 섹션까지 따로 만들어 진열했다.
박나래는 "얼마까지 팔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3, 4천만원까지 판 적도 있었다. 전액 기부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산다라박은 박나래의 모자, 가방, 폼롤러까지 구매하고 물건까지 풀어놓고 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산다라박의 물건을 VIP존으로 만들어 명품관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사람은 임수향이었다. 임수향은 실용적인 물건을 위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임수향은 산다라박의 VIP존으로 들어가 점퍼와 보드게임, 와인셀러를 구매했다.
다음은 박나래의 개그맨, 개그우먼 친구들이 방문했다. 양세찬, 김지민, 신기루, 한윤서가 들어왔다. 양세찬은 16만원을 구매하면서 20만원을 주면서 "좋은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다들 알지 않나. 찬이는 내 구썸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양세찬에게 "만나는 사람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없다. 누구 있으면 소개 좀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끝나고 따로 얘기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