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발렌시아, 코로나19 확진자만 5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16 08: 38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나 나왔다.
발렌시아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군의 선수와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5명 모두 자가 격리돼 있다"고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확진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중앙 수비수인 에세키엘 가라이와 엘리아킴 망갈라, 레프트백 호세 루이스 가야를 비롯해 코칭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 발렌시아 홈피.

가라이는 전날 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직접 밝히면서 라리가 선수로는 첫 확진자가 됐다.
발렌시아는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팀이다. 선수단 중 5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강인의 건강 상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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