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와 지숙 커플이 신혼이란 얘기를 듣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16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리얼연애-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먼저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그려졌다.
이두희가 회사 이사기념으로 공기청정기 선물을 요청했고 지숙은 "그럼 내가 직접 만들까?"라면서 2만원대 공기청정기 D.I.Y를 선언했다.
바로 부품들을 사기위해 용산으로 향했다. 공개연애 덕분에 사이좋게 손을 잡고 다니는 두 사람을 보며 상인은 "신혼이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고, 지숙은 "신혼 아니다"며 당황, 이와 달리 두희는 뒤에서 기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삼성역으로 향했다. 이두희가 일하고 있는 회사로 가기위해서였다. 강남 한복판에 세워진 깔끔한 신사옥에 지숙은 감탄, 이두희는 "여기 온 사람 네가 최초"라고 말해 지숙을 흐뭇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부럽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