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 17일 오전 협력업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1군 선수단의 훈련을 중단한다.
SK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선수단, 프런트,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확진자의 소속 회사 대표와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SK는 내일 오전까지 선수단 훈련을 중단하고 야구장을 폐쇄할 예정이며,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 및 훈련을 재개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다.
사진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이 취소된 텅빈 경기장./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