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공판→증인 불출석 또 연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3.19 17: 21

 '집단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이 또 다시 연기됐다.
19일 오후 서울 고등법원에서 정준영과 최종훈 등 성폭력 범죄등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에 관한 항소심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정준영과 최종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피해자가 불출석 하면서 연기됐다. 증인신문을 받기로 한 피해자가 2번째로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또 다시 미뤄졌다. 다음 재판은 오는 4월 9일 오후 3시로 정해졌다.

OSEN DB.

정준영과 최종훈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불법적으로 촬영한 영상을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공유,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정준영과 최종훈 모두 1심 재판 결과에 불복해서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해서 계속 해서 재판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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