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이치훈, 19일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향년 32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20 00: 38

 '얼짱시대' 출연자 이치훈이 사망했다. 
이치훈이 19일 오전 급성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이치훈은 최근 몸 상태가 나빠져 지난 13일에는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에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되었어요.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ㅠ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 채널에 휴방공지를 남겼다.

'얼짱시대' 이치훈, 19일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향년 32세

지인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한 직후, 응급실에 실려가 중환자실에 있다가 사망했다고. 사인은 급성패혈증으로 알려졌다.
이치훈은 1988년생으로 코미디TV '얼짱시대',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등에 출연했고, 이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채널에서 BJ로 활동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고,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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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치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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