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종 코로나19 탓, 방청객無 21명 '최정예 판정단' 속 진행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22 18: 32

'복면가왕'에서 신종 코로나 19를 의식해 새로운 판정 규칙을 전했다. 
22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미스터리 음악쇼'에서 첫 방어전에 성공한 주윤발이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먼저 1라운드 듀엣곡부터 시작했다. 
MC 김성주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일반인 판정단 없이 진행한다고 알리면서  전직 가왕 4인을 포함해, 스페셜하게 선정한 판정단 21인을 소개했다. 99명 대신 21명이기 때문에 한 명당 5명 정도의 표의 무게가 있다고. 

이어 스페셜 판정단들의 무자비한 점수 차로 깜짝 놀라는 모습은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판정 릴레이를 예고,  엄격한 투표를 위해 경호원이 지켜보는 앞에서 선진투표를 한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로는 '미러볼'과 '지구본'이었다. '지구본'과 '미러볼'이 먼저 무대 위로 올라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를 선곡했다. 
미러볼'은 청량한 음색으로 먼저 노래를 시작, '지구본'은 익숙한 듯 독특한 음색으로 받아쳤다. 두 사람의 묘한 하모니가 듣고 있는 이들까지 힘을 샘솟게 했다.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나누며 노래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힘찬 응원가 같던 무대에 대해 박수갈차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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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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