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에 日 복귀' 니시무라, 포르투갈 팀과 계약 해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3 08: 44

유럽 무대서 뛰던 일본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포로 일본 복귀를 택했다.
포르투갈 1부리그의 포르티모넨스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인 공격수 니시무라 다쿠마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일본 닛칸스포츠, 풋볼채널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니시무라는 일본에 있는 가족과 자신을 생각해 구단에 먼저 일본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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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일본 베갈타 센다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니시무라는 2018년 8월 CSKA 모스크바(러시아)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1월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된 니시무라는 포르투갈 1부리그서 2경기를 뛰고 일본으로 돌아오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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