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펠라이니, "치료 잘 받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23 09: 22

마루앙 펠라이니(산둥 루넝)이 코로나19 감염 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중국 산둥성 지난시 보건위원회는 지난 21일 “벨기에 국적의 32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알리면서 “UAE, 싱가포르를 거쳐 상하이로 들어왔고 입국 과정에서 의심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펠라이니의 코로나 19 감염으로 중국 슈퍼리그는 큰 부담을 갖게됐다. 오는 4월 18일 리그 개막을 선언했던 슈퍼리그는 펠라이니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부담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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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10일 우한을 방문, 코로나19에 대해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펠라이니의 감염으로 다시 문제가 커진 상황이다.    
펠라이니는 22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양성이었다”며 “걱정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팬, 의료진, 구단에 감사드리고 가능한 한 빨리 다시 경기할 수 있도록 치료를 잘 받겠다”는 글과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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