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 위해 써달라’ 호날두, 의료용품 기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23 10: 3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통 큰 기부를 했다.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그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프르투갈의 산 호아오 병원에 의료용품과 의약품을 구입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방호복 20만벌과 3대의 인공호흡장치를 구매해서 국립응급의료원에 전달했다고 한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멘데스는 마스크 5만개를 사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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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에서 호날두는 연간 2800만 파운드(약 416억 원)를 벌고 있다. 현재 호날두는 포르투갈 마데이라의 별장에 머물며 자가격리 중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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