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가 23일 안용규 총장이 플라톤의 신체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안 총장의 새 책은 한국체육대학교 대외협력단 미디어 본부의 첫 결실이다.
안용규 총장은 “플라톤 철학과 인간 신체의 가치 탐구라는 주제를 다루어서, 철학과 체육학이라는 인간학의 두 장르를 전공한 제 학문의 본질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데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학술교양총서는 교수, 강사는 물론 여러 연구소와 대학원 소속 연구자 등 대학 구성원들의 학문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미디어 본부에서 기획한 출판 프로젝트다. 1977년 개교 이래 성상을 거듭해 정진해온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체육대학으로서 학문적 성과와 현장의 경험을 집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용규 총장은 “총서번호 01로 시작하는 이 기획이 100, 200, 1000을 넘어 더 먼 미래를 기약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한국체육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