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골닷컴 선정 최고 유망주 7위...구보 제치고 亞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01 14: 56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세계 최고의 유망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글로벌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넥스트 제네레이션(NxGn) 어워즈 순위서 7위를 차지했다. 일본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9위, 마요르카)를 따돌리고 아시아 선수 중 최상단에 위치했다.
매체는 “한국 축구 팬은 이강인이 6세 때 TV에 나와 기량을 보여줬기에 그의 재능이 특별하다는 걸 잘 안다”고 조명했다. 이강인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것을 비롯해 A매치 데뷔, 한국인 최연소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 배경도 상세히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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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성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차지했고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뒤를 이었다.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헤이니에르(레알 마드리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스타드 렌),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날)가 차례로 3~6위에 올랐다.
골닷컴은 전 세계 43개 에디션 대표 에디터의 투표를 통해 매해 최고의 십대 선수를 선정한다. 올해는 2001년 1월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뽑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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