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내야수 다니엘 머피(3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르면 리그 중단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돕기 위해 지갑을 열었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머피가 리그 중단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2008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머피는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를 거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머피는 빅리그 통산 타율 2할9푼8리(5185타수 1543안타) 135홈런 719타점 700득점 68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타율 2할7푼9리(438타수 122안타) 13홈런 78타점 56득점.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