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O 요시다 켄이치로가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1억 달러(한화로 1228억 원)를 조성하기로 했다.
2일(한국시간) 소니 대표이사 요시다 켄이치로는 “방역으로 고생하는 의료진, 학교에 갈 수 없어 교육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1억 달러를 쪼개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측도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위해 각각 1억 달러를 내놓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소니는 성명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회사들, (작품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제작자, 예술가 등 업계를 지원하려고 한다”며 “엔터업계 모든 사람들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 대해서 소니 측은 “차세대를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잃고 있다”며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교육자들과 협력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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