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이 취소되면 선수들도 막대한 손해를 볼 전망이다.
‘블리처 리포트’는 3일 “NBA가 시즌을 취소하면 각 구단도 손해의 1.1%를 책임져야 한다. 플레이오프의 경우 팀마다 5.6%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그럴 경우 선수들의 연봉도 삭감될 것”이라 보도했다.
고액연봉자인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6, LA 레이커스)의 경우 경기당 40만 달러(약 4억 9천만 원)의 손해가 발생할 전망이다.
제임스는 2018년 레이커스에 입단하며 4년간 1억 5350만 달러(약 1887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했다. NBA 시즌이 중단되지 않았다면 제임스는 올 시즌 연봉 3743만 6848달러(약 460억 원)를 받게 될 예정이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