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혜교(40)와 송중기(36)의 '신혼집이 철거된다’는 홍콩발 추측성 보도는 완전히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5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팩트 체크 없는 가십성 가짜 뉴스다.
7일 OSEN 취재 결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은 송중기, 송혜교의 신혼집이었던 것이 아니라 송중기 개인 소유의 건물이다.
한 관계자는 OSEN에 “그동안 건축물에 대한 재건축 허가가 안 났었다”며 “몇 년간 구청에 건축 허가를 받으러 다녔던 주택인데 최근에 재건축 허가가 나서 철거에 들어가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보도 당시, 지하 1층에 지상 2층짜리 건물인 것으로 소개되며 ‘신혼집’이라고 보도됐던 바.
이처럼 이태원 단독주택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 무근”이다.
한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그 집에서 같이 살았던 적이 없었다. 신혼집이 아니라 송중기의 개인 소유 주택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영화 '보고타'의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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