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맨땅에 한국말' 이휘재X정세운, 미녀 4인방 위한 마지막 선물 "영상편지"[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8 08: 20

'맨땅에 한국말' MC이휘재와 정세운이 미녀 4인방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7일에 방송된 SBSPlus '맨땅에 한국말' 마지막회에서는 미녀 4인방의 가족들이 보내는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미녀 4인방은 2주동안의 한국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녀 4인방은 한국말도 열심히 배우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MC이휘재와 정세운은 "우리가 준비한 선물이 있다"라며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페이스의 엄마였다. 페이스의 엄마는 "난생 처음으로 한국말로 인사를 남긴다"라며 페이스는 예쁘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페이스의 삼촌은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내가 한국말을 배웠다. 여러분 모두 방가방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편지를 본 페이스는 "이런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뷔락의 가족들 역시 영상편지를 남겼다. 뷔락은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뷔락은 "요즘 좀 감성적이었는데 잘 참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다이아나의 가족이었다. 다이아나의 가족들은 영상 내내 손가락 하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탈리아의 가족들 역시 영상 편지를 남겼다. 특히 나탈리아의 가장 친한 친구는 안돼 송 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표정을 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탈리아는 "친구는 코미디언이다. 시간 될 때 꼭 찾아봐라.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웃긴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페이스는 "나를 지탱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 꿈을 찾아 헤맬 때, 슬플 때, 기쁠 때 항상 내 옆을 지켜줬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했을거다. 꼭 다시 다 같이 한국에 오고 싶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뷔락은 눈물을 흘렸다. 나탈리아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다.다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다이아나는 "사실 엄마와 사이가 많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엄마와 함께 해서 너무 감사하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미녀들은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다. 이집트에서 다이아나는 "한국에서 선물이 도착했다"라며 선물을 보고 행복해했다. 이어 다이아나는 "한국, 한식 다 너무 그립다. '맨땅에 한국말'을 보고 많은팬들이 인터넷을 통해 인사를 해주신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Plus '맨땅에 한국말'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