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진, 안녕맨→폭로맨 예고? "이의정→구본승, 연애史 알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8 08: 43

새 친구 김진이 폭로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7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과거 '남자셋 여자셋'에서 안녕맨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김진이 출연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진은 여전히 하얀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은 "늙었다. 예전에 7년만에 단골 식당에 갔는데 할머니가 날 보시더니 너도 이제 늙는구나 하시더라"라고 말해 자연스럽게 세월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진은 "SBS 녹화 스튜디오가 이태원에 있었다. '신세대 전원집합'에 정우성씨와 함께 나왔다. 다 친구다. 구본승씨도 나왔던 것 같다. 그땐 신세대였다. 그 시절이 참 아련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남자셋 여자셋'에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김진과 이의정은 오랜만에 만남에 반가워했다. 하지만 김진은 이의정의 과거에 대해 폭로하기 시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진은 "이의정은 마음은 둘째치고 남자한테 정말 잘했다. 남자한테 후원을 잘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진은 "내 기억으로는"이라면서 이의정의 폭로를 시작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게 만들었다. 
한편, 김진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인사하며 근황을 전했다. 최성국은 "요즘 안 보이셔서 이 분은 장가 가셨나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은 "나는 아직 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은 곽진영을 보고 "누나는 다녀왔나"라고 물었고 이에 곽진영은 "아니다"라고 당황해하자 "집에 갔다왔냐"라고 수습해 폭소케 했다. 
김진은 안혜경과 구본승을 보며 "계약 연애중 아니냐. 얼마나 남으셨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진은 "방송을 볼 땐 원래 이렇게 아니였나"라며 강경헌과 구본승을 가리켜 눈길을 끌었다. 김진은 "나는 구프로님의 연애를 알고 있다. 구프로님은 낚시, 골프, 연애 다 프로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김진은 "사실은 두 분 모두 구프로님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폭탄선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구본승은 "오랜만에 나왔는데 본인 얘기를 해달라"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진영은 김진을 보며 "살아있으니까 다들 이렇게 본다"라고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예고에서는 김진의 여러가지 폭로가 이어져 관심을 집중 시켰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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