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부부의 세계’ 흥행에 유명세 톡톡..과거 ‘SNS 여신’ 때 흡연·타투 화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4.08 08: 12

배우 한소희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크게 흥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스타 여신’으로 유명했을 당시의 사진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한소희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의 내연녀 여다경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 중 내연녀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나서서 이태오와 사랑할 수 없는 처지에 임신까지 했지만 부모에게 이태오를 소개할 수도 없는 데다 남편의 외도를 모른 척 하면서 자신의 목을 죄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한 마디 못해 분노하고 오열하기까지 폭 넓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묘한 매력의 외모까지 겸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데뷔 4년차에 ‘부부의 세계’로 드디어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는 것. 
무엇보다 ‘부부의 세계’는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미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기고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면서 한소희가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점차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사진이 갑자기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한소희는 데뷔 전 매력적인 미모로 ‘인스타 여신’이라 불리며 유명했는데, ‘부부의 세계’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과거 흡연, 타투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는 것. 
한소희는 과거 SNS 사진에서 여러 차례 흡연하는 사진을 게재했고 양쪽 팔이 타투로 가득한 모습이다. 현재는 타투를 제거한 상황.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한소희의 과거를 문제 삼았다. 연예인을 할 생각이었으면 조심히 사진을 올렸어야 하는 것 아니었냐며 경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성년자일 때 흡연을 하거나 타투를 했으면 논란이 될 수 있지만, 한소희는 성인이 된 후 SNS에 게재한 사진들이고 흡연과 타투는 성인에게는 개개인 취향의 영역이다. 이런 점에서 다른 네티즌들은 한소희의 과거 전혀 문제될 게 안된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한 데는 분명 한소희, 그리고 드라마의 인기가 한 몫하고 있다. ‘부부의 세계’가 신드롬급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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