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행을 펼쳤다.
11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은 딸 라일라와 아들 루이스, 남자 친구 브라이언의 이름으로 로스앤젤레스 아동 병원에 마스크 6000개를 기부했다.
이는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과 감염병에 취약한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는 산드라 블록 아이들의 아이디어라고.
산드라 블록의 남자 친구 브라이언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들이 마스크를 선물하고 싶어 했다. LA 의료진에게 마스크 6000장을 전달했다”며 기부를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드라 블록은 모델 출신 사진작가인 브라이언과 2015년부터 연애 중이다. 아들 루이스는 루이지애나 출신의 흑인으로 전 남편 제시 제임스와의 이혼 소송 중 입양했다. 이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태어난 라일라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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