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주지훈과 김혜수가 동침했다.
11일 방송된 SBS ‘하이에나’에서 정금자(김혜수 분)는 괴한의 습격을 받아 칼에 찔렸다. 윤희재(주지훈 분) 덕에 큰 부상을 면한 그는 괜찮다며 퇴원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잠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상처가 악몽으로 나왔다. 소리 지르며 깬 그를 위해 복도에 있던 윤희재가 뛰어들어왔다. 정금자는 “어깨 좀 빌리자. 너무 힘드네. 당신도 힘들 텐데 뭐하러 왔어”라며 윤희재에게 기대었다.
윤희재는 “이러려고. 이렇게 당신이랑 있으려고”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결국 그는 정금자를 지키겠다며 좁은 쇼파에 함께 누웠다. 두 사람은 좁다며 뒤척거리다가 결국 서로를 마주보고 같이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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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