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한석준 "40대에 딸 얻고 달라졌다..원래 이기적인 사람"[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12 20: 40

방송인 한석준이 새 가정을 꾸리고 나서 달라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유랑마켓’에서는 한석준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한석준은 딸 사빈 양을 소개하면서 “40대 중반에 딸을 얻고 나서 인생이 달라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석준은 “저는 원래 되게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죽을 때까지 내가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일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보니 딸이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해졌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진가인 아내와 행사장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일 하다 만났다. 저는 행사장에 사회를 보러 갔고 아내는 그 행사장에 사진을 찍으러 오셨다”며 “혹시 내 사진 올리지 않았을까 해서 그 다음날 SNS에 해시태그 한석준으로 검색해봤다. 일반인이 찍은 느낌이 아니어서 들어가봤더니 아내가 맞았다. 거기에 댓글을 남겼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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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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