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모두 면역력 끝판왕으로 힐링을 선사한 사부 임지호가 자연의 맛을 선물한 가운데, 예고편에선 스페셜 막내 차은우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12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 면역력 끝판왕 사부로 임지호가 출연했다.
면역력 특집 끝판왕으로 힐링사부를 예고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사부로 영혼의 맛을 나누는 食사부인 방랑식객, 임지호 사부가 등장했다. 자연에서 찾은 재료로 사람을 위해 요리한다고. 그는 자연이 숨겨둔 생명을 음식으로 이야기하는 방랑식객이다.
자연과 음식을 교감시킨다는 그는 시대 변화 속에서 잊혀진 우리 재료들을 언급하며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잊었던 땅의 축복, 그 기억을 오늘 잇을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임지호 사부는 "방랑인생 12살부터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멤버들은 "엄청난 고수의 스승님 포스가 난다, 전설과도 같은 깊이가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게다가 임지호 사부가 풀 한포기에 있는 기운을 언급하며 풀의 생명력을 말하자, 김동현은 격하게 감탄하며 "수제자로 받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도 "맛 하나로 방랑사부 인생철학이 가득하다"면서 "말 한마디가 힐링이 된다"며 입을 모았다.
임지호는 발효라는 현상에서도 인생의 이치를 발견하면서 "좋은 친구는 자기를 드러내느 것이 아닌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라 말을 덧붙였고, 멤버들은 "마음에 차분해지니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 세상에 버릴 것이 따로 없다고 말하는 방랑식객 임지호, 마법같은 순간을 선물할 것이라면서 면역력 길러줄 6색 나물들의 향연을 선보였다. '건강하다,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최고의 식재료로 변하는 면역력 한 상을 준비했다.
먼저 무스테이크부터 선보였다. 건강한 햄버거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게다가 그는 "음식의 책임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면역력 한 상을 선 보일 것이라 했다.
다음으로 1cm 쑥새우 만두를 만들었다. 1인 당 20개씩 만들기에 돌입했다. 작은 만큼 섬세험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모두가 궁금해한 1cm 쑥새우 만두를 완성, 임지호는 "모든 일에 순서가 있어, 섬세하게 작은 것부터 챙기는 연습을 하면 점점 더 가까이, 큰 이상에 다가갈 것"이라면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해보길 바란다"며 또 한 번 삶의 이치를 전해 감탄을 안겼다.
임지호는 망초 나물부터 소루쟁이 등 어육장을 이용해 건강한 맛을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그림 그리듯이 요리를 하신다"면서 눈을 떼지 못 했다. 특히 맛있게 쪄낸 무 스테이크를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멤버들은 "향으로도 이미 치유되는 느낌"이라며 "우리는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라며 고민했다.
임지호는 "잘 먹어주시면 된다"면서 "다중을 위한 사람들, 그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길, 자기 꿈도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해 또 한 번 감동을 안겼다. 사람을 향한 음식의 가장 값진 맛을 전한 임지호였다.
방랑식객의 정성으로 완성된 숲과 들이 단긴 면역력 보약 밥상이 완성됐다. 다른 성질들의 나물들까지 조화를 이뤄 맛과 영양까지 힐링을 안겼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햇던 국보급 문화재 수준의 식재료인 어육장으로 만든 국도 맛 봤다.
계속해서 무 스테이크를 시식했다. 이승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무 스테이크"라면서 "한 번도 먹어본적 없는 맛, 야들한 식감의 무와 소고기의 육즙이 환상의 조합이다, 진짜 맛있다"며 엄지를 세웠다. 정말 맛있게 먹는 멤버들을 보며 임지호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밥상이 약상"이라며 모두 입을 모았다. 맛도 건강도 다 잡은 사부의 한 끼 였다
이때, 임지호는 방랑식객으로 '식사하셨어요?' 프로그램할 때를 회상하면서 누군가에겐 마음에 온기를 다시 불어넣어 생명을 살렸던 일화를 전했다. 임지호는 "세상에 쓸모 없는 것은 없다"면서 "모든 존재가 소중하다는 것, 바로 자신을 사랑해야하는 이유,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스페셜 막내로 차은우가 등장하면서, 생방송 앵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과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