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최진혁, 살아있는 박정학과 한 팀 돼 박성웅 공격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13 08: 14

최진혁이 박성웅을 공격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루갈'에서는 반격을 시도하는 강기범(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범(최진혁)은 황득구에게 납치 돼 인간 병기가 된 설민준(김다현)과 몸싸움을 벌였고 황득구는 두 사람을 남겨둔 채 집에서 나왔다. 강기범과 몸싸움 도중 설민준이 전기 충격으로 쓰러졌고 그 순간 강기범에게 최예원(한지완)이 연락을 했다.

강기범은 최예원을 그곳으로 불러들였고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쓰러져 있는 설민준 바지에 도청 장치를 심어둔채 자리에 나왔다.  강기범이 사라지자 최예원은 황득구에게 자신이 지금 황득구 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황득구가 당황해했다.  
이후 최예원은 황득구와 만났고 황득구에게 "돈이 부족하면 말을 하지 그랬냐. 완전 뒤로 고 회장님 돈을 탈세했더라. 나쁜 새끼인 줄만 알았는데 완전 좀도둑 새끼 아냐. 꼬리가 밟히면 지게 돼 있다. 그러니까 설치고 다니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황득구는 "장마담이 불안했나 보네. 우리가 같은 팀이라면 내게 힘을 보태야지"라고 말했고 최예원은 "설민준은 왜 이렇게 만든 거냐" 고 회장 죽이고 가책은 느꼈나 보지. 죽이지 않는 거 보니"라며 말을 돌렸다. 이에 황득구는 "네가 죽였잖아. 저수지에서 빵"이라며 폭소했다. 
그 시각 강기범은 이들의 대화를 엿듣고 "그래. 니들끼리 물고 뜯어. 우리만 당할 순 없지"라고 말했고 이 사실을 루갈 멤버들에게 전했다. 이에 한태웅(조동혁)은 "그냥 우리 식대로 그냥 박살 내자"고 말했다. 이에 강기범은 "이간질을 해서 조직이 와해 되기를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완전 조직이 박살 나는 게 우리 목표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때 최근철이 나타나 강기범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멤버들은 "이왕 하는 거 잘 마무리 해라"며 강기범을 응원했고 강기범은 브래들리(장인섭)와 고용덕(박정학) 회장이 죽은 근처 저수지를 찾았고 그곳에서 다이빙 복을 발견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강기범은 주변을 수색했고 불법 개조물 안에 죽었다고 생각한 고용덕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이후 황득구는 저수지를 찾았고 강기범은 고용덕과 함께 황득구를 반겼다.  황득구는 고용덕을 보며 "죽이지 말고 네 자리, 네 여자, 하나씩 어떻게 먹는지 보여줄 걸"이라며 자극했다.  이에 강기범은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라며 미리 고용덕이 탄 휠체어에  심어둔 무기로 황득구를 저격했다. 
하지만 황득구는 "날 죽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라며 포효했다. 그때 고용덕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으로 황득구를 쐈고,  강기범은 "이건 계획에 없던 건데"라며 미소 지었다. 황득구는 온몸에 독이 퍼지자 고통스러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루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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