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 대표 아침 정보 프로그램 '슷키리', '니지 프로젝트' 위한 특별 편성!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6년만
- '니지 프로젝트' 일본 야후 실시간 트렌드 1위, SNS 방문자 급등 화제!
- 니혼테레비, 17일 0시 59분부터 '니지 프로젝트' 특별 방송 '니지노 카케하시' 방송
- '니지 프로젝트' 파트2, 24일부터 스타트 ! 일본 동영상 플랫폼 '후루'에서도 감상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가 일본서 성공을 예감케하는 청신호를 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7일부터 11부작 예정으로 매주 금요일 '니지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니지노 카케하시'가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 (NTV)의 전파를 탄다. 이를 앞두고 10일 오전 니혼테레비의 대표 아침 정보프로그램 '슷키리'에서는 '니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코너를 특별 편성했다.
이 프로그램서 이같은 대형 오디션 소개를 하는 것은 2014년 일본 남성그룹 에그자일(EXILE)의 오디션 밀착 취재기 이후 6년만.
'슷키리'는 지난 1월 31일 '니지 프로젝트'에 대한 첫 보도를 한 후 당초 3회에 걸쳐 '니지 프로젝트'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었으나 뜨거운 현지의 관심 덕분에 2주에 1회 방송으로 편성을 늘렸다. '니지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의 높은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10일 '슷키리' 방송 및 '니지 프로젝트' 파트 2에 대한 정보 공개가 이뤄지면서 현지 포털 야후의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화제를 모았다. '니지 프로젝트' 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방문자가 급증했다.
일본 10대와 20대를 겨냥한 매거진 SPUR의 에디터가 '니지 프로젝트에 빠져 있다'는 원고를 게재하는 등 현지 매체들이 앞다퉈 '니지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니지 프로젝트' 파트 1 방송 당시 일본 유명래퍼 Zeebra의 딸 리마의 등장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니지 프로젝트' 파트 2의 방송 및 24일부터 각 연습생들의 인기투표가 공개되면서 각 연습생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중인 JYP 수장 박진영에 대한 관심도 높다. 방송 초반부에는 일본어 실력에 대한 호평이 눈에 띄었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한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의견도 늘어나고 있다.
17일 밤 0시 59분부터 11부작으로 니혼테레비서 방송하는 '니지노 카케하시'는 '니지 프로젝트' 파트 1,2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여기에 참여한 연습생들의 시작부터 데뷔 결정 순간까지를 집중조명한다. 특히 여기에는 박진영과 함께 현지 유명 프로듀서 피코타로(코사카 다이마오)가 출연해 현지서 더욱 화제다. 피코타로는 세계적으로 이슈를 끈 파인애플 송 'PPAP'의 창시자이자 일본에서 인기 방송인으로도 활약중이다.
박진영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연습생을 소개하고 '니지 프로젝트'의 새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시청해 주시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피코타로는 "한국의 레전드인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방송이 무척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어마어마한 인재들이 모였다. 프로듀서로서 이들의 매력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지 프로젝트'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 등을 배출한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사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인 소니뮤직이 만난 초대형 프로젝트다.
양사는 멤버 선발부터 트레이닝,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작년 여름 일본 8개 도시,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 등 총 10개 지역에서 오디션을 열었고, 9월에는 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 26명을 뽑았다.
'니지 프로젝트' 파트1은 다양한 지원자들의 이야기와 4박 5일간의 도쿄 합숙 그리고 JYP가 제공하는 최상의 트레이닝 기회를 차지할 멤버 선발 과정을 담았다.
지난 3월 방영을 시작했고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도 감상 가능하다.
파트2에서는 반년간 JYP 본사에서 진행한 13인의 합숙과 최종 심사 그리고 새 걸그룹으로 메이저 데뷔할 주인공들이 공개된다.
24일 온에어 되는 파트2의 1화는 시작부터 한 명의 참가자가 포기 의사를 밝히는 등 충격적 전개가 펼쳐진다.
더불어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호화로운 무대와 흥미로운 미션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파트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도 볼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