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연않고 써플만의 음악할 것"..'신예 밴드' 써플, 오늘(13일) '펑펑' 발매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13 09: 35

 신예 밴드 써플이 당찬 포부를 밝히며 케이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구성원 모두가 자작곡의 능력과 3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써플(Surple)은 기타의 정영빈(23), 베이스의 차범진(23)을 중심으로 시즌 보컬인 임경만(22)이 참여한 뮤지션 밴드 그룹이다. 특히 임경만은 언더에서도 실력적으로 인정받아 과거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OST 등 여러 활동을 하며 실력을 입증 받은 보컬이라고.
써플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펑펑'은 한국적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10대부터 30대의 여성들에겐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노래다.

밴드 그룹 써플이 가요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을 발굴한 제작자가 바로 박봉성 대표라는 것이다. 과거 밴드 음악의 불모지와도 같던 국내 가요계에 버즈를 발굴하여 최고의 가수로 올려 놓은 박봉성 대표는 자타 공인 밴드 음악의 제작자로서는 최고의 프로듀서로 통한다.
뮤지션적인 가능이 있는 써플을 발굴하여 이들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외부로 부터의 곡 섭외가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자작곡 능력을 키운 써플은 박봉성 대표의 요구에 따라 앨범 프로듀서와 레코딩 연주까지 소화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써플의 목표는 단순하다. 그냥 자신들의 음악을 할수만 있다면 인기 연연하지 않는 자신들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것. 향후 시즌 보컬로 활동 할수도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 한다.
한편, 써플의 첫 앨범인 '펑펑'은 오늘(13일) 오후 6시에 발표되며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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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써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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