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웬디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레드벨벳 예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웬디 언니한테 받은 따끈따끈한 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예리가 공개한 사진은 다름아닌 웬디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다. 웬디는 한 화장품 브랜드 코너에서 예리의 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찍어 예리에게 보냈다.
웬디는 예리의 사진을 보내며 “너다”라고 말했고, 예리는 “이거 어디야? 나 처음 봤어”라고 답했다. 이에 웬디는 “너 처음 봐?”라며 웃었다. 훈훈한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웬디는 지난해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12일에는 MBC 표준FM ‘책을 듣다’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낭독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