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고세원, 강성민과 '갈등고조↑' X박하나 '덫' 위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13 20: 07

'위험한 약속'에서 강성민과 고세원이 갈등을 재점화된 가운데, 박하나는 고세원에게 덫을 놓기 시작했다. 
13일인 오늘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연출 김신일, 극본 마주희)'에서 갈등이 더욱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은동(박하나 분)은 준혁(강성민 분) 앞에 나타나 강태인(고세원 분) 비서로 인사했고 준혁은 화들짝 놀랐다. 준혁은 이에 대해 태인에게 불만을 품었고 태인은 "넌 네 할일 해라, 난 내 할일 할 테니"라며 직진을 선언했다. 이에 준혁은 "어디 가보자, 누가 죽는지"라며 분노, 그 사이 태인은 준혁이 심어놓은 수행비서를 정리했다. 

은동이 태인의 수행비서로 등장, 태인은 은동에게 자신이 시키는 것만 하라며 따라다니라 했다.하지만 태인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은동은 "날 감싸주는 이유가 뭐죠? 내가 한 일을 당신이 덮어쓰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태인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은동은 최명희(김나운 분) 뒤에 붙어 태인이 준혁 뒤에서 무언가 강요하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이어 그녀의 돈도 거절한 은동은 "강태인 이사의 모든 걸 보고드릴테니, 저를 사모님 라인에 넣어달라"고 딜을 걸었다.  
이후 최명희는 은동에게 태인을 골탕을 먹일 덫을 뿌렸고 은동은 그녀가 시키는 대로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