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NCT127의 게임 요정 면모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NCT 127이 ‘게임요정’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NCT127은 연기대결에 나섰다. ‘도깨비’에서 공유가 김ㅁ고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바라보며 시를 낭독하는 장면에 도전한 것. 태용은 깨발랄 댄스를 추며 발랄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고, 재현은 중저음으로 시를 낭독했다. 이를 보는 다른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다음은 쟈니가 멤버들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 연기에 나섰다. 앙칼진 목소리 등이 해당 배역과 찰떡이었지만 성별이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찬은 캐릭터 설정에 진지하게 임하며 연기 장인으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반면 쟈니는 차진 대화 소화력과 ‘극한직업’ 명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연기 대결로 최종 벌칙 팀을 가리지 못한 NCT127은 다음 게임으로 최종 벌칙을 받을 팀을 정하기로 했다.
그렇게 넘어온 다음 게임은 ‘고요 속의 외침’이었다. 지는 팀은 벌칙 룰렛을 받게 돼 NCT127의 집중도가 높아졌다.
답을 맞춰야 하는 도영은 눈으로 말하는 듯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크림’, ‘네오존’ 등을 연달아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지만 ‘킹카’라는 문제에서 벽에 부딪혔다. 출제자의 입모양에 집중했지만 정답에는 근접하지 못했고, 어렵사리 ‘킹카’ 정답에 성공했다. 어려운 걸 해낸 도영이었지만 3개를 맞추는 데 그쳤다.
정우는 ‘영웅’ 함정에 빠졌다. ‘붕어빵’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겨울’을 이야기했는데, ‘영웅’만 되풀이한 것. 하지만 ‘겨울에 먹는 빵’이라고 하자 ‘붕어빵’을 맞췄고, 폼클렌징까지 일사천리로 성공했다.
잘 나가다가 정우는 NCT127이 찍은 예능에서 막혔다.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글매이 나왔지만 정답은 없었고, 패스를 외쳤지만 패스 기회를 다 써버렸다. 어렵사리 자신들이 출연한 예능을 맞추며 우여곡절 끝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