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39), 윤승아(38) 부부가 결혼 5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진을 남겼다.
윤승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김무열과 집에서 함께 보낸 결혼기념일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4월 4일 결혼한 이 부부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하루는 사랑하는 아이들(반려견)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한다”며 “오늘은 김(무열) 배우님이 서프라이즈로 꽃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내에게 꽃을 선물한 김무열은 “이렇게 하는 게 두고 보기 좋다고 해가지고”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에 윤승아는 “오랜만에 꽃에 너무 기분이 좋다. 고맙다”고 웃었다.
이날 윤승아는 선물 받은 꽃다발의 포장을 제거해 꽃병에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팬들에게 선물받았던 화분의 분갈이도 진행했다. 베란다 창문의 물청소까지 마친 윤승아는 커피를 내려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김무열, 4마리의 반려견과 결혼 5주년 기념사진을 남겼다.
윤승아는 “저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생각한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자’. 늘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행복하게 보내야겠다고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다짐해 보자”며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처음 만난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2년 2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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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승아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