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현중, 10년만에 키이스트 떠났다 "계약 완료로 FA"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4.14 14: 33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FA시장에 나왔다.
1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현중은 최근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전속 계약을 완료했다. 키이스트와는 재계약 대신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
이로써 김현중은 10년여만에 그간의 둥지를 찾아 떠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보이그룹 SS501로 2005년 연예계에 데뷔한 김현중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본격 시작을 알렸다. 2010년에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해 MBC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DS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나면서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겼고 사실상 SS501에서 탈퇴했다.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이어오며 여러 음반을 발매했다. 
한편, 김현중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연 영상은 물론, 일상과 특별한 도전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며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가수 활동을 위해 개인 레이블 헤네치아를 설립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