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왕자' 문빈 "첫 주연 걱정 많았다..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14 14: 22

'인어왕자' 문빈이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4일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프타임과 Seezn(시즌)이 공동 기획 및 제작한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이하 '인어왕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아스트로 문빈, 정신혜가 참석했다. 
아스트로 문빈은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정극에 도전한 데 이어 '인어왕자'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극중 문빈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미스터리한 남자 우혁 역으로 분한다. 

문빈은 우혁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우혁이 비밀이 많고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으니 손짓이나 표정으로 표현으로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 중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입수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그때가 3월이었다. 따뜻할 줄 알았는데 바닷물은 너무 차더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빈은 첫 주연을 맡은 소감도 전했다. 그는 "첫 주연이라서 걱정도 많이 했다. 다행히 대본 리딩 때 배우분들을 뵙고 이건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어왕자’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수 오전 11시에 Seezn에서 만나볼 수 있고, 오는 24일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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