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군 복무 중 손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4일 하이라이트 공식 SNS에는 "여러분들 만큼이나 하이라이트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양요섭 님의 반가운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조금의 그리움이 묻어나지만 그만큼 진심 또한 가득하게 느껴지는 편지말처럼,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이야기들만 나누며 웃으며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양요섭의 손 편지가 게재됐다.
먼저 양요섭은 "요즘 코로나19로 많이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실텐데 청결 유지 잘하시고 마스크도 꼭 착용하셔서 다 함께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이겨내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어 "얼마 전 휴가를 받아서 두준이와 함께 식사를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 친구처럼 너무 즐거웠답니다. 기광이도 보고 싶고 동운이도 보고 싶네요. 하루 빨리 네 명이 모여 누가 더 힘들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런 시답잖은 이야기들 나누며 웃고 싶네요. 여러분들 만큼이나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그리운 요즘"이라고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이야기들만 나누며 웃으며 지내세요. 저희도 여러분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요. 날이 더워지면 그때 또 편지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양요섭은 지난해 1월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오는 8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양요섭 손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편지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코로나19로 많이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실텐데 청결 유지 잘하시고 마스크도 꼭 착용하셔서 다 함께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이겨내길 바랍니다.
얼마 전 휴가를 받아서 두준이와 함께 식사를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 친구처럼 너무 즐거웠답니다.
기광이도 보고 싶고 동운이도 보고 싶네요. 하루 빨리 네 명이 모여 누가 더 힘들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런 시답잖은 이야기들 나누며 웃고 싶네요. 여러분들 만큼이나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이야기들만 나누며 웃으며 지내세요. 저희도 여러분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요. 날이 더워지면 그때 또 편지하겠습니다.
-양요섭 올림- /mk3244@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