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잘 정리하고 있다..건강 걱정해줘 고맙습니다"[★SHOT!]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14 16: 28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허지웅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날 SBS 라디오 러브FM ‘허지웅쇼’에서 함께 했던 게스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허지웅은 “오늘 ‘허지웅쇼’는 과학과 사람들 원종우 대표, 그리고 하리하라로 유명한 이은희 작가님 모시고 끝내주는 과학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말씀들 모두 잘 잘었어요”라고 소개했다.

허지웅 SNS

이어 허지웅은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괜찮겠지요 뭐. 건강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허지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OSEN DB.
앞서 허지웅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습니다. 다음 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해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서 허지웅은 이날 라디오에서 최근 오래 알고 지냈던 지인과의 일과 악성 댓글로 인해 힘들었던 상황을 밝혔다.
허지웅은 혈액암 투병 8개월 만에 복귀해 방송과 라디오 DJ,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악성림프종 완치 판정을 받고 많은 응원을 받았던 만큼,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갠찮을 것”이라고 인사를 전한 허지웅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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