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이 코로나19로 인해 오후 8시가 되면 미국 현지에서 함성과 환호가 오가는 상황을 전했다.
배우 윤현숙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cited. 요즘 밤 8시가 되면 들리는 이 함성과 환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후 각자의 집에서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이 소리들 잠시지만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잘 지내! 너도 잘 지내니??? 우리 함께 이겨내자 힘내자!! 코로나가 만든 재미난 문화 #특별한 #함성 #따로같이 #함께 #윤현숙 #사회적거리두기 #안부인사 #기분좋다 #매일 #저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현숙은 카메라를 자신에게 돌려서 "자, 어디선가 이렇게 함성이 들린다. 그래도 목소리와 함성이라도 들으니 기분이 좋다. 어디서 들리는지 모르지만"이라며 짧은 영상도 남겼다.
공개된 영상 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집에서 함성과 환호를 지르며 안부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키면서 동시에 타인과도 소통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윤현숙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현지 상황을 SNS를 통해 전하면서 많은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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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현숙 SNS